그건 내 일이 아니잖아!
By Michelle Gerdes
Everett Collection
Has your work morphed into a “superjob”?
혹시 회계담당인데 고객서비스일까지 맡고 있다든가 최고재무책임자인데 부서운영까지 덤으로 하고 있는가?
실업위기로 인해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원래 업무와 관계가 거의 없는 일을 추가로 떠맡기고 있다는 내용이 최근 칼럼 ‘만능일꾼: 업무시간이 길어지면서 직무만족도 떨어지다’에 실린 바 있다.
당신이 현재 추가로 하고 있는 일을 할 직원을 회사가 고용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업전문가들에 따르면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기업은 계속적인 효율성을 추구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경제가 세계화되면서 24시간 대응이 필요해짐에 따라 이미 잔뜩 맡고 있는 업무에 더해 추가 업무를 맡아야 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일례로 동료 기자들 다수는 기사를 보도하고 편집하는 기본 업무에 더해, 인터넷과 월스트리트저널 국제에디션용 기사를 정기적으로 올리고 비디오와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트위트하고 블로그를 써야 한다.
이미 간신히 하고 있는 일에 추가업무를 떠맡는 것은 악몽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앞에서 언급한 칼럼에 따르면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는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만약 그런 말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시간관리 전문가의 도움이나 스트레스감소 세미나 참가(이런 걸 할 시간이 있겠지?) 등을 통해 추가업무와 책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올해 초에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인터랙티브’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기술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을 빨리 습득하는 능력이 오늘날 취업시장에서 얼마나 큰 자산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그건 내 일이 아닌데: 만능커리어 전문가 되기’ 패널도 열렸었다.
독자들이여, 이번 경기침체 기간 동안 원래 업무가 아닌 일을 하라는 상사의 요구가 증가했는가? 그것이 당신의 경력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원래의 일에 추가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되었는가? 그렇다면 추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위해 무엇을 했는가? 상사가 시킨 일 중 가장 이상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BuzzWeb > 인생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초간 만 무시하라, 왜? (0) | 2011.05.29 |
---|---|
잘만 꾸짖으면 김대리도 사람 된다 (0) | 2011.05.12 |
만능일꾼:업무시간이 길어지면 직무만족도 떨어진다 (0) | 2011.05.12 |
세계일주를 하는 80가지 방법 (0) | 2011.05.06 |
나쁜 보스 다루기 (0) | 2011.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