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주름은 내 인생의 흔적

얼굴 주름은 내 인생의 흔적

 

나이가 들면 자기 얼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부모님 품에 있을 때는 부모님이 남겨주신 얼굴이지만, 독립한 이후부터 내 얼굴은 내 인생의 흔적으로 남게 된다.

 

얼마 전 오프라쇼에 샤를리즈 테론이 나왔었다. 영화 '노스 컨츄리'에서 광부로 열연한 그녀를 무척이나 칭찬하며 오프라가 그녀의 얼굴을 정말 완벽하다고 칭찬하였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골든 트라이앵글' 같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한 광고를 소개했다. 얼굴에 깊은 주름이 있는 40대 후반 정도의 여성의 얼굴 주름을 하나 하나 짚어서 자세히 설명을 덧붙인 광고였다. 그 광고 사진을 찾아보려다 실패하고 외국 여성 사진 하나를 캡쳐 받아 아래와 같이 만들어 봤다. 사진 주인공에게 대단히 미안한 일지만.........용서를 빈다.

 

 

샤를리즈 테론을 보면서 그냥 이쁜 배우라고 생각했었다. 실제 그녀의 모습은 오프라의 얘기처럼 정말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그녀가 열연한 영화 속의 모습은 아름다움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과연 스크린 밖에서 보았던 그녀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그랬기에 오스카상을 받을 수 있었던가 보다.

 

 

오프라쇼에서 그녀가 들려준 얘기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얘기가 많았다. 그냥 작가들이 준 대본을 외워서 얘기한게 아니라면 그녀는 얼굴 못지 않은 지성을 가진 미인이다.

 

그녀는 오프라가 자신의 완변한 얼굴에 대해 '골든 트라이앵글'이라고 칭찬하자...... 한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인생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 성형 수술을 통해 얼굴을 바꾸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지우는 것과 같다고 얘기했다.

 

 

그녀의 목에도 점이 있다. 아름다운 여자의 목선을 볼 때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목에 있는 점은 그 아름다움의 포인트 같다. 그래서 목에 점이 있는 여성에게 의도적인 끌림을 느낀다.

 

 

* 참조 사이트 :  Oscar Winner Charlize Theron on Sexual Harass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