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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친구야 출연연예인 관계분석 1편 (1/3)

BUZZWeb 2009. 1. 11. 20:48

보고싶다 친구야 출연연예인 관계분석 1편 (2003-07-22)

 

노드와 링크(Node & Link)
계산에 포함된 전체 연예인(노드)은 407명이며, 이들간은 총 435개의 관계(링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데이터는 TV 프로그램에서 수집된 데이터 이므로, 실제 데이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포섭도(Inclusiveness)
407명의 출연 연예인 중 자신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한 연예인은 총 136명인데, 이들 중 다른 연예인들로부터 아무런 '불림'을 받지 못한 연예인은 70명입니다.

집단(Component)
연예인들의 친분관계는 몇 개의 분리된 집단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같은 교실에 앉아있는 학생들끼리도 끼리끼리 친한 집단이 있듯이, 출연 연예인들 사이에도 이러한 관계가 성립합니다. 우선 출연 연예인 전체의 친분관계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1]'보고싶다 친구야' 출연 연예인 전체 친분관계 지도 



전체 지도를 보면 출연 연예인들의 친분관계는 전체 연예인의 70%에 해당하는 286명이 포함된 큰 하나의 덩어리(Component)와 중소규모의 여러 개의 덩어리(Component)로 나뉘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덩어리(Component)들을 확대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2]가장 큰 덩어리 

 [그림3]중간 크기 #1


[그림4]중간 크기 #2


[그림5]중간 크기 #3

 

이러한 친분관계의 덩어리는 그냥, 저절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몇몇의 핵심적인 사람들에 의해 형성되고 주도됩니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의 가장 큰 친분조직을 이끌고 있는 핵심적인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내용은 다음 분석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예인 조직을 이끄는 핵심 연예인들 1편
- 가장 많이 출연한 사람은 누구인가? -


'보고싶다 친구야'에서 연예인의 친분관계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보고싶다 친구야'는 두명의 스타를 초청해 밤 늦은 시각 그들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내는 형식으로, 스타들에게는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시청자에게는 스타들의 친분관계를 볼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앞서 제시된 연예인들간의 친분관계는 특정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하여, 다른 연예인들을 '불러 낸' 경우와, 자신은 출연하지 않았으나, 다른 출연연예인에 의해 '불림을 받은' 경우를 모두 고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두 경우가 보여주는 친분관계의 의미는 같은 것일까요?

가장 많은 사람을 불러낸 사람은 누구?

우선 주인공으로 출연한 연예인들 중 가장 많은 사람을 '불러 낸' 사람을 알아보겠습니다.
1위는 신승훈으로 9명을 동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홍경민, 핑클(이상 8명), 박경림, 김건모, 최수종, SES, 임재욱(이상 7명) 순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을 수록 순위가 높음을 의미합니다.

[그림6] 누가 가장 많은 사람을 불러냈는가? (Out-Degree Centrality)


약간은 나이가 있는(?) 남성들이 상위권을 이루고 있으며, 상위 8명 중 6명이 가수입니다.

가장 많은 불림을 받은 사람은 누구?

가장 '많은 불림'을 받은 연예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들은 주인공으로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연예인들에 의해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사람입니다.
1위는 박경림으로 총 6번의 '불림'을 받았고, 그 다음으로 윤정수(5회), 김진, 김원준, 박수홍, 윤종신, 이기찬, 임하룡(이상 4회) 순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을 수록 순위가 높음을 의미합니다.

[그림7] 누가 가장 많은 불림을 받았는가? (In-Degree Centrality)


상위 8위안에 3명은 코미디언(윤정수, 박수홍, 임하룡)이었으며, 여성은 박경림이 유일합니다.

두 순위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앞서 많은 사람들을 불러냈던 신승훈, 핑클, 서지영, 임재욱, 조영구, 이종원 등은 불림을 받은 순위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졌으며, 박수홍, 윤종신 등은 그 반대의 경우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불림'을 받아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박경림, 홍경민, 김건모, 이성진 등은 많은 사람들을 불러내기도 했으며, 또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불림도 받아, 두 순위에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 순위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불러낸 사람들은 비교적 자신도 다른 연예인들로부터 많은 '불림'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부른 상대를 참석하게끔 했다는 면에서 '불림을 받은' 상대에 대해 영향력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가 꼭 '불림을 받은' 상대방도 자신을 '부른' 사람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몇 명의 연예인들은 아주 많은 사람을 불러냈지만, 단 한번의 '불림'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반해 불림을 받은 휫수는 그 만큼 주위 연예인들로부터 좋은 친분관계를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자신이 불러낸 사람 수에 비해 보다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8] 두 순위(In-Degree Centrality와 Out-Degree Centrality)의 비교

  

* 원본 자료(PDF) : 보고싶다 친구야 출연연예인 관계분석 1편

 

[cy_001]보고싶다친구야_출연연예인_관계분석_.pdf

 

* 저작권자 : (주)사이람

* 출처 : www.itwarehou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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