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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편견의 실체와 영호남 지역감정 -지역감정의 유래

BUZZWeb 2009. 1. 11. 18:16

그간 지역감정 블로그를 운영하며 느꼈던 점과 지식을 정리해 봅니다.

저또한 가끔 이성을 잃고 제가 싫어하는 사람들과 닮아가는 모습을 보며 수도없이 반성을 해봅니다만 일단 몇몇 분들의 글이 도를 지나치게 되면 이성을 잃고 대응하게 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좋은 덧글 많이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역감정의 역사

 

60년대이전까지 이나라의 지역감정은 경기도와 평안도간의 골 깊은 지역감정이 있었으나 남북이 분단된 이후 지역상실로 더 이상 이 나라에 지역감정은 없었다.

 

영호남지역감정이 생긴 것은 불과 반세기 정도이다. 그 이전의 영호남의 지역정서를 보자면 오히려 전라도에서 인구대비 박정희 지지율이 더 높았었고 (62년당시대선) 대구시장이 전라도출신이 되는 등 지금과 같은 골 깊은 감정이 없었고 오랜 옛날 삼국시대때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일부 정치인들 사이에서 일어난 극히 사소한 갈등은 지역민들 전체의 갈등이 아니었다는 점을 집고 넘어간다.

 

일부 지역편견론자들이 말하는 훈요십조나 택리지의 경우도 그 진실을 알고 보면 그게 호남을 차별할 근거가 된다고는 말을 못할것이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통털어 호남지역에 대한 비하글만을 발췌하여 이를 지역감정 부추기기에 이용하는 분들은 경상도나 전국8도 어느지역도 한때 차별받거나 폄하글들이 쓰여졌다는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강남도(전북,충남일부) 해양도(전남,제주) 로  불리던 현재의 호남지역은 한때 지방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곳으로 백제멸망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의 백제인들이 대거 이주를 해오고 조선시대에는 농업과 상업이 고루발달했던 전라도 지역에 많은 타지역 유민들의 인구유입이 있었다. 조선인조시대 한때 남북을 합한 전체인구의 30%가 호남에서 살 정도로 대도시가 많던 지역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해외동포 포함 약 2500만이 호남인의 후손이나 다름없다. http://blog.naver.com/rozet77/80018106360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지역의 인구보다 영남의 인구가 많아져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수십년간 모든권력에 있어 특정지역 출신의 파워엘리트 및 기업인을 등용하면서 지역간 불균형 뿐만 아니라 인재에 있어서도 학연지연혈연에 의해 상당수가 결정되어 버리는 좋지않은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rozet77/80019082705

 

이런 호남지역이 60년대 산업화에서 소외된 이후 호남지역에서 대대로 소작농으로 일하던

95%에 이르는 소작농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격고 빈민층으로 전락하였고 호남에서도

소외받던 일부는 서울,경기,경상도 등 산업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다.

 

호남에서도 소외된 이들이 타지역에 정착하면서 그지역의 텃새에 시달리게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제주도와 충남일부가 전라도땅이었던 당시 경상도 와 비슷하게 인구가 많던 전라도지역에서 그 지역 빈민층들이 단 30여년만에 수백만이 이주했을 정도로 당시 영호남의 경제적 차별은 극심했음을 인구이동의 수치로도 알수있다.

http://blog.naver.com/rozet77/80012854169

 

만약 역지사지로 입장을 바꿔 영남지역이 산업화에서 소외되면서 수백만의 소작농이 빈민층이 되고 1차산업의 몰락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격어 산업시설이 집중된 호남지역으로 이주하였다고 한다면 과연 뭐가 달라졌을까

 

이미 호남땅에 자리잡고 살던 여러지역 출신의 사람들이 대대로 소작농 출신으로 살던 영남지역 빈민층들을 보며 영남 사람들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가 호남지역 출신 정치인들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방송과 신문등 언론을 통해 더더욱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영남지역 출신의 고향사람들을 학살하고 그들에게 빨갱이누명까지 씌웠다면 영남사람들은 지금 얼마나 억울하고 피해의식을 격으며 살게 될까

 

단지 자신들을 견제하던 정치인들의 지역이 특정지역이라 하여 그 지역 전체를 고립시키고 편견을 부추기는 정치인들이 많았다면 지금쯤 영남사람들은 호남 사람보다 더한 피해의식을갖고 살수도 있을것이다.

 

지역감정이 심화되며 사회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부터이다.응답자의 92%가 그렇게 느끼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분석해 온 연구와 거의 일치한다고 볼수있다.(지역감정연구 / 학민사 191~211편) 

 

 

남인의 피해의식

 

피해의식 처럼 무서운게 없다.. 이것은 일종의 병이다. 피해의식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 어떤피해의식도 모든 시각에 있어서 일반인들과 차이가 나게 만든다. 피해의식을 일단 갖게 되면 사회적응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스스로를 고립시켜버리게 된다. 이런 피해의식이 있는 자들과 평소 막연한 편견이나 그이상의 감정을 갖던 사람들이 만나면 100% 트러블이 생긴다. 이런것들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 지역감정이 호남사람들의 피해의식때문이라고 말하는  일부 분들이 집고 넘어가야 할것은 아직도 여전히 이런 황당한 피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일부 집단이 있으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 이 있다는 것이다.

 

70년대 말 박정희정권당시 차지철이 박정희와 요정에서 얘기한 부산 마산 사람들을 공수부대 투입해서 수백만을 쓸어버릴까 하는 식의 말이 현실이 되었다면 결코 경남사람들이 대구경북 출신 정치인들에게 지금 어떤 감정을 갖고 살지 안봐도 뻔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한나라당 일부 정치인들은 영남지역의 많은 인구를 의식하며 진정으로 호남을 위해 마음을 열고 호남을 위해 눈에 보이는 노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이다.

 

피해의식이라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호남지역에서 20년을 넘게 살아봤지만 호남지역에서의 지역감정이나 피해의식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호남지역을 가보기 바란다.

넷상에서 익명성을 악용해 호남을 폄하하는 사람들에게 가끔 이성을 잃고 반박하는 나같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전라도사람들은 지역감정에 관심조차 없고 서울에 사는 전라도사람들은 지역감정 자체를 혐오한다고 보는게 맞겠고 영남이나 호남이나 지역감정을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현실에서 이를 드러내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것이다.

 

나 조차도 오히려 영남출신의 친구들이 전라도 다음으로 많고 넷상에서 혐오스러운 지역감정의 글들을 몇번 접하고 지역감정에 대해 알아가면서 피해의식이 생기고 이성을 잃고 행동하였던 것이지... 그 이전에 오랜동안 서울생활을 하면서 지역감정으로 인한 피해의식이나 편견으로 인한 피해를 격어봤던 기억이 없다.

 

작년 중순 기사자료를 보면 서울지역에서의 호남 출신들의 자기집 보유율은 이미 영남과 4% 이내의 차이로 큰 차이가 없다는 기사를 읽었다. 먹고살기위해 악착같이 살던 부모세대의 일부 전라도 사람들 얘기는 이미 지나간 얘기라는 것이다.

배운게 없고 농사만 짓던 소작농 출신들 중 일부가 보여줬던 안좋은 이미지도 분명 있었겠지만 어느지역이나 같은 상황이 되면 있을 수 있는 이런 과거의 아픔을 자극하고 호남사람들에게 황당한 피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몇몇 분들은 세상을 넓게 보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리나라의 지역감정은 결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게 아니다.

 

역감정은 학습되어지고 세뇌되고 쉽게 전염된다.

 

1년간 네이버에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인물들의 평소 글과 멀티아이디 아이피 주소등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역감정을 부추기기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그들의 대부분이 정치에 관심이 많고 특정당 지지자이며, 대구 경북 출신들이 두드러지게 많고 친일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단순히 영호남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즐기는 사람들 정도였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정치에 관심 갖던 젊은이들중 특정 정당 지지모임들의 카페,블로그,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오는 호남에 대한 허위사실이나 폄하글들을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일부 몰상식한 어른들이 올려대는 그런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4년 11월 부터 한나라당 사이버전사대라는 이름으로 약 1300명이 포털사이트 등의 수많은 게시판 덧글 블로그 카페등을 통해 여론을 조장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겨왔던 사실이

한겨레신문 2005년 9월 13일자 신문에 올라왔었다. 놀라운것은 사이버 전사대 키보드라는

사진에 " 절라도" 라는 단축키를 만들어 의도적이고 조직적으로 그들이 지역감정을 부추겨 왔다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rozet77/80018524245 

 

보통 지역감정을 부추길때 자주 쓰는 말이 전라도출신과 돈 거래 하지 마라 뒤끝이 안좋다. 첨에 잘해주고 뒤통수 친다 모든 범죄는 호남출신들이 일으킨다 등등의 말들을 듣게된다.

이런 말은 특정 몇몇 인간들이 넷 상 에서도 끈임 없이 부추기니 들어봤을 것 이다.

 

그럼 따져보자 인생 살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돈 거래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특히 친할수록 조심해야 하며, 그리고 부모형제간에도 돈 거래는 조심해야 한다고 까지 말한다..

또 고부갈등 부부갈등 연인간의 갈등 친구 사이 갈등 에서 아무리 서로 죽고 못살고 간이고 쓸게도 빼줄 사이였더라도 결국 서로 상처를 받게 되어 헤어지면 남보다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폭력이나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까지도 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 배에서 난 형제 자매 간에도 자라면서 수도 없이 싸우고 때로는 영원히 담을 쌓고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물며, 평생 살면서호남출신의 친구나 연인 시부모나 사업파트너와 만나 항상 그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좋게만 지낼 수가 있을까? 특히나 과거에 반복적으로 지역감정 관련 글들을 접했거나 들어왔던 사람들은 막연한 전라도에 대한 편견이 자리잡혀있는 상태에서 아주 사소한 일 하나로도 호남지역에 대한 편견을 스스로 고착화 시키고 이를 전라도 사람들 전체에 대한 감정으로 확대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에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당시에는 그들을 욕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라도에 대한 안좋은 편견의 말들은 뇌에 축적되어 버리게 되고 이런 단순한 인간이 심리로 인해 더더욱 사소한 일로도 지역에 대한 편견이 고착화 되는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라도 사투리는 전라남도 사투리를 얘기한다. 같은 전라도지만 전북과 전남은 사투리 자체가 확연하게 차이가난다 보통 이런 전라도의 사투에 거부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바로 막연한 전라도지역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거나 편견이 고착화 되어 버린 사람들이다. 물론 전라도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똑같은 해를 입힌 출신이 다른 두지역 사람들을 놓고 전라도 사람에 대한 안좋은 기억만 머리에 남기게 되는게 문제라는 것이다.

 

지역감정은 위와같은 보편적인것들을 전라도와 연결시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아주 단순한 방법을 써왔다..평소 호남에 대한 말도안되는 글들을 접해오면서 호남 폄하론자들을 욕하던 자신도 결국 안좋은 호남에 대한 이미지를 계속 반복학습으로 뇌에 남게 되고 이는 결국 많고 많은 사건중 호남사람과의 안좋은경험 한번으로 지역감정과 편견을 고착시켜버리고 이를 또 전염시킨다.

일부 편견론자들은 유독 호남 사람들과 상대했을 때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서울에서 호남사람에게 사기당할 확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본다. 이유는 호남 출신들이 가장 많이 이주해왔기때문에 부딪힐 확률이 상대적으로 타지역보다 많기때문일 뿐이다.  또 과거에는 호남지역이 산업화의 소외로 인해 그지역 소작농들 수백만이 일시에 빈민층으로 대거 전락하면서 호남에서도 무시받던 그들이 서울이나 타지역가서 텃새에 휘둘렸던것도 당연한 것이며 그들은 무시받지 않기 위해 더 악착같이 살아야 했기때문에 타지역출신보다 트러블이 더 많았을 수 도 있다고 본다.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할 이 나라의 아픈과거로 인해 생긴 몇몇 좋지 않은 이미지를 세월이 지난 지금도 전라도 출신들은 모두 그렇다 라고 단정짓고 일부 경험으로 전라도사람들 전체를 폄하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고 망국병 지역감정을 생각없이 부추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런 지역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정권창출과 유지에 이용했던 정치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는 일부 국민들을 보면 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을 것으로 본다.

 

 

곡된 호남의 이미지

 

1 / 호남출신과 호남의 범죄율에 대한 오해

 

전라도사람에게 몇번 피해봤던 기억을 가지고 전라도사람들 전체를 싸잡아 욕한다면  이 글을 쓰는  나 자신도 과거에 몇몇 지역 출신 사람들에게 당했던 사기나 안좋은 기억들을 끄집어 내어 특정지역 수백만을 싸잡아 비난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혐오감을 심어주는 글들로 도배할 수 도 있는 것이다.

만약 우리 국민 모두가 이런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출신지역을 따지며 살아간다면 이 나라에 어느지역도 사람 살만한 곳은 없다.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세상은 한가지 색 이상은 볼수 없는 것이다.

결국 세상을 바로보지 못하고 진실을 쉽게 왜곡하고 믿고 싶은것만 믿게 되고 자기인생에 도움될게 없다는 것이다. 호남 범죄율이 높지도않지만  신사의 나라라는 영국이 OECD국가중 성폭력 강간범죄 1위이며 선진국에서도 범죄율이 낮다는 일본은 실제로 들어나지 않아서 그렇지 더 심하고. 미국또한 극악무도한 범죄들이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된다. 이런 선진국들의 사건들을 보며, 그 나라 사람들 전체를 판단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일까...

 

조선시대부터 작년까지의 범죄율 통계를 어렵게 구해서 나의 블로그에 올려놓았었고 그곳을 보게 되면 지역편견론자들이 평소 생각해왔던것들과 호남지역의 범죄율은 또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호남인들이 이주하기전 조선시대의 범죄율을 보면 서울,수도권이 인구대비 평균 범죄율의 5.7배에 달했고 6%에 가까웟으나 호남지역의 범죄율은 인구대비 1%로 생각만큼 높지 않다는 것이고 2000년까지의 범죄율 통계를 보면 오히려 범죄가 낮을것같고 호남과 가장 접촉이 적은 강원도가 몇년간의 강력범죄와 전체범죄에서 1위를 차지했고 광주나 전남은 평균또는 다소 높을뿐 전북은 최하위권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작년 2004년의 범죄또한 광역시중 대구의 범죄율이 1위 부산이 2위였지만 광주는 대전과 함께 가장 낮은 수치였고 지방도시중 전북지역이 역시 범죄율 낮은 도시가 가장 많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한때 광주에 폭력범죄가 월등히 많던때도 있었고 사기공갈이 대구와 광주가 높았던 적도 있었고 부산이 높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충청도 강원도 서울 경기도 제주도라고 해서 그 수치의 차이가 많은것도 아니었다. 범죄율을 가지고 지역을 평가 하는것처럼 어리석은게 없다고 본다.

 

http://blog.naver.com/rozet77/80018959184 (조선시대부터의 전국범죄율)

 

그밖에 평소 일부 분들이 끝없이 왜곡하는 호남이미지의 진실을 밝힌 자료입니다.

 

http://blog.naver.com/rozet77/80012290845 (자주묻는 지역감정 관련 글들에 대한 답변)

 

 

 

지역감정은 비단 영호남간의 문제로만 국한 지을것도 못됩니다.

부모자식간 가족간에도 심각한 갈등으로 담쌓고 사는 사이가 많은데... 지역감정이 없을 수도 없는 것이죠.

 

우리가 기억해야할것은 지역감정이 만들어낸 호남의 왜곡된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정치인들의 밥그릇 싸움으로 인해 만들어져 간것이라는 것입니다. 같은 전라도안에서도 같은 경상도 안에서도 지역감정과 지역갈등은 항상 존재합니다.

분당과 용인간의 지역갈등이 감정으로 변하고 분당주민들의 도로점거로 1년가까이 용인주민들과 대치하고 싸웠던 기억이 납니다 . 참 꼴보기 싫더군요...

 

아래 자료는 야구게시판에서 벌어지는 부산과 대구 시민들간의 극심한 지역감정입니다.

http://memolog.blog.naver.com/rozet77/166

 

 

* 출처 : http://blog.naver.com/rozet77/8002041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