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한 편의 드라마(또는 영화)처럼 사는 사람들이 있다.
사랑하는 아내(또는 애인)는 이슬만 먹고 X도 안 싸는 요정으로 알고 있다. 여성도 남성의 이러한 심리가 싫지 않은 탓인지 또는 짐짓 자신의 신비감을 포장해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인지 이러한 생리현상을 꾹 참게 된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생리현상을 굳이 아무런 꺼리김없이 하는 것보다 '말아톤'의 초원의 대사처럼 "방귀는 나가서~" 라는게 옳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심리대로라면 한 가족이라면 방귀 정도야 참아야 하지 않냐? 라고 얘기하고 싶은 이들이 많을게다.
생각해 보건데 그러한 신비감이 사라질 때쯤 서로에 대한 실망과 좌절로 인해 부부싸움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다.
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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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신비감이 깨진 순간은? 日 '첫 방귀 통계' 화제
'사랑하는 여인의 신비감, 생리 현상이 깨버렸다? '
현지 일자 14일 일본 스파이크TV의 프로그램 'Spring of Trivia'가 희한한 통계 자료를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문 주제는 아내가 첫 방귀를 낀 시점.
결혼한지 3년 된 남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했는데, 43%는 결혼 이후 1년 안에 아내가 방귀를 끼는 것은 참담한 심경으로 청취(?)했다고 '고백'했다.
2년 안에 첫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은 29%, 3년 안에 듣고야 만 남자는 16%에 달했다.
3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참고 있는 '인내심 강한 아내'를 둔 남성은 12%.
이 차트는 평소 일본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특히 블로그 도쿄타임스(www.tokyotimes.org)와 블로그 검색 엔진 테트노라티(www.technorati.com)의 핫이슈로 부상했다.
TV 방송의 설문 조사 결과를 시각화해서 서구 네티즌에게 처음 소개한 '영웅'은 켄 세론(whatjapanthinks.com)으로 현재7년째 일본에 머물고 있다.
철부지 남녀는 서로의 방귀 소리마저 용인하게 될때 비로소 '성숙한 부부'가 되는 것은 아닐지....
(팝뉴스 2005-12-20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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