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에도 에티켓이 있다?`
LG전자 `e메일 에티켓 5계명` 눈길
업무효율 극대화..`禮儀·正道 있다`
입력 : 2006.08.23 16:53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e메일을 주고받는 데도 에티켓이 있다?`
업무상 무수히 주고받는 e메일 송수신에도 `예의(禮儀)`와 `정도(正道)`는 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메일 에티켓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의 취지는 무엇보다 업무효율 극대화에 있다.
LG전자는 해외법인수가 80개로 증가, 24시간 전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면서 e메일 사용이 업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로 e메일 에티켓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큰 업무효율 향상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LG전자가 밝힌 `e메일 에티켓 5계명`은 다음과 같다.
◇수신자 지정은 `명확히`
e메일을 직접 받는 사람과 참조 용도로 받는 사람 등 업무의 연관 정도에 따라 수신자 지정을 명확히 하면 불필요한 메일 수신을 줄일 수 있다. To(직접 수신), Cc(참조), Bcc(비밀참조)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e메일 에티켓의 시작이다.
LG전자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직원의 90% 정도가 일주일 동안 업무상 관련 없는 e메일을 한차례이상 수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글 쓰세요"
[업무협조], [보고], [결재요청] 등 소위 `머리글`을 e메일 제목에 사용하자. e메일 작성 목적과 업무 우선순위 등을 송수신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내용은 `짧게`
e메일은 짧게 작성하자. 결론을 먼저 언급하고, 중요사항은 빨간색으로 표시하는 등 짧고 명료하게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
LG전자는 설문조사 결과 전체 임직원의 45%가 A4용지 반장 정도의 이메일이 읽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회신은 `24시간` 이내에
e메일 확인 후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답변하는 습관을 갖자. 잊어버려 회신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24시간 이내에 답장을 보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첨부파일은 지우고 회신합시다"
e메일 회신시 용량이 큰 첨부파일을 지우고 보내면 e메일 수신함을 정리하는 수고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데일리 백종훈 기자 iam100@edaily.co.kr
* 출처 : 이데일리,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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