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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달린 키보드’... 키보드가 하나의 컴퓨터

BUZZWeb 2009. 1. 12. 10:58

소형 랩탑, 일체형 컴퓨터, 넷북,.......

아수스의 Eee키보드는 상용화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싶다.

 

예전 전동 타자기가 생각난다. 일반 타자기의 종이 대신 흑백 전자화면에 볼 수 있었다.

자판 상단에 3~5줄 정도의 타이핑 내용을 보고 저장된 내용을 직접 종이로 뽑았던 것 같다.

전용 워드프로그램이 있어야 할테니.......호완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한컴에서 예전에 OEM 키보드를 판매한 적이 있다.

전동 타자기 같은 키보드를 한컴에서 판다면 어떨까 싶다.

상단 소형 LED화면으로 아래한글을 사용하여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된 문서는 이동식 저장장치에 의해 일반 PC에서 사용가능하다면........

기자, 작가 처럼 글만으로 먹고 사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물론 아수스 처럼 일반 모니터 연결시 일반 PC처럼 사용한다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역시 가격이 문제가 될 것 같다. 가격은 10~20만원대라면 넷북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한컴이 뭘 먹고 사는지 궁금하다.

아래한글이 아니라 리눅스로 먹고 살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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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크기의 모니터가 장착된 '모니터 키보드'의 모습이다.

대만 컴퓨터 전문 제조 업체 아수스가 개발한 이 키보드의 정식 명칭은 '이 키보드(Eee Keyboard)'로, 제품의 오른쪽에 소형 디스플레이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아수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09를 통해 '이 키보드'를 공개했다. 950g 무게의 키보드 안에는 인텔 아톰 마이크로프로세서와 1GB 메모리 및 블루투스 연결 장치는 물론 모니터까지 장착되어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랩톱 컴퓨터 대신 키보드만 있으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 '모니터 키보드'를 LCD TV, 프로젝터 등의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모니터가 달린 '이 키보드'의 판매 시기 및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 : 모니터 달린 키보드의 모습)

유진우 기자

 

 

* 출처 : 팝뉴스, 2009-01-09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