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못속여"… 남자가 이럴 땐 거짓말 하는 중
박은주기자
입력 : 2005.10.04 18:30 42'
‘난 거짓말 못해’. 남자들의 이 말은 어쩌면 진실일지 모른다. 미국 잡지 코스모폴리탄이 ‘Let me see your body talk’의 저자 잰 해그레이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남자의 거짓말은 ‘사인’을 동반한다. 이 잡지가 전하는 ‘거짓말 하는 남자 잡아내기 노하우’.
▶눈 비비기
눈은 마음의 창. 거짓말을 할 때 상대의 눈을 보고 하기란 쉽지 않다. 집게손가락으로 눈 바깥 쪽을 비비면서 말하는 것, 코·귀를 만지거나 비비는 건, 심리적 죄책감을 덜려는 행동.
▶아랫입술 깨물기
입술을 윗니로 깨물면서 이야기 할 경우, 진심이 아닐 확률이 크다. 진심이 튀어나올까봐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입술을 깨물게 된다는 것.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거나
어린아이들은 거짓말을 할 때,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팔을 비비꼰다. 이건 어른이 되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귀 당기기
습관적으로 귀를 당기면서 말을 하는 건, 자신의 내면을 들키고 싶지 않다는 욕망의 표현. 거짓말을 할 때 피가 얼굴의 말단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말을 하면서 코나 귀를 긁는 것 역시 의심스런 행동.
*출처 : 조선일보,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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