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zzWeb/갈켜주기

합리적인 웹기획 요소

BUZZWeb 2010. 12. 7. 16:04

합리적인 웹기획 요소

 

 

1. 소통의 관문, 회원가입/로그인

01. 필수입력 항목과 선택입력 항목은 명확하게 구분하자.

02. 제한사항(최대 글자수, 국영문/대소문자 허용여부 등)을 명확하게 안내하자.

03. 회원가입 페이지에도 자동저장 기능을 꼭 고려하자.

04. 한 페이지에서 복잡하게 여러 개의 이용약관/개인정보 관련 동의를 처리하지 말자.

05.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사이트 이용이 가능한 통합회원 시스템을 운영한다면 공통 표준이용약관을 만들어 운영하자.

06. 이용약관/개인정보 관련 전문은 별도의 일반 웹페이지나 문서파일로 제공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자.

07. 비즈니스와 관계없는 불필요한 정보는 수집하지 말자.

08. 정보수집 항목에 대해 왜 수집하는지 이유를 설명하자.

09. 거짓 데이터가 양산되지 않도록 비즈니스 목표를 면밀하게 고려해 정보수집 항목을 설계하자.

10. 아이디/비밀번호 찾기는 로그인 창 주위에 두어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자.

11. 비밀번호 전송시 회원가입할 때 등록한 이메일 주소로 제한을 두지 말자.

12. 비밀번호를 찾을 때 질문/힌트, 휴대전화, 공인인증, 신용카드 등 다른 여러 방법들을 같이 제공하자.

 

2. 이동의 기술, 내비게이션

01. 사용자가 예측 가능하게 내비게이션을 하자.

02. 내비게이션은 사용자가 쉽게 컨트롤할 수 있게 하자.

03. 내비게이션은 원하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게 해야 한다.

04. 내비게이션은 복잡함이나 혼란함을 불러일으키게 하지 말아야 한다.

05. 사용자가 클릭한 사항은 중간단계를 두지 말고 바로 목적한 곳으로 갈 수 있게 처리하자.

06. 사용자가 클릭한 정보는 바로 찾기 쉽게 도와주자.

07. 비즈니스 목표를 위해 사용자의 의도를 왜곡시키지 말자.

08. 전체가 아닌 일부 내용을 제공한다면 '더보기'나 '전체보기' 버튼을 제공하자.

09. 전체보기를 제공할 때는 알아보기 쉽게 하자.

10. 페이지 내비게이션에서 숫자는 명확하게 표시하고 이동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하자.

11. 페이지의 제일 처음으로 가는 'Top'이나 '맨위로' 버튼은 어디에서나 클릭 가능한 위치에 두어 사용하기 편하게 하자.

12. 브라우저의 뒤로가기 버튼, 목록 버튼은 사이트의 메인이나 목록의 첫 페이지가 아닌 바로 이전 페이지나 보고 있던 목록 페이지로 보내주자.

 

3. 정보 찾기의 지름길, 검색

01. 사이트상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찾아 볼 수 있는 검색창/검색기능은 반드시 제공하자.

02. 검색창은 찾기 쉬운 위치에 두고, 가급적 페이지에 따라서 검색창의 위치가 바뀌지 않도록 하자.

03. 각종 게시판에서도 내용 확인이 쉽게 검색창을 제공하자.

04. 사이트 초기화면에서 검색창에 커서가 기본으로 위치하도록 설정하자.

05. 검색창의 크기와 위치를 적절하게 배치해 검색창을 찾기 쉽게 하자.

06. 검색창에 가급적 불필요한 광고나 메시지를 넣지 말자.

07.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검색창은 한글을 기본 입력값으로 설정하자.

08. 추천 검색어 외에 검색횟수, 검색결과수 등 검색추이나 결과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가정보를 제공하자.

09. 한영/영한 자동변환이나 사용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오타는 자동으로 보정되게 하자.

10. 제한된 특정 영역의 검색 서비스에서는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꼭 제공하자.

11. 검색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검색엔진의 언어사전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자.

12. 한정된 영역의 검색에서는 유사어/신조어/복합어 처리가 더욱 중요하다.

13. 통합검색이 갑자기 특정 영역에 대한 검색으로만 한정되게 하지 말자.

14. 사용자가 활성화시켜야만 검색창이 나타나는 방식은 사용자가 검색기능이 없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15. 통합검색 외에 특정 영역/카테고리에 대한 한정된 검색 기능도 반드시 제공하자.

16. 전국적인 체인/유통망이 있으면 홈페이지에 각 매장/지점의 위치/연락처 등의 정보를 반드시 제공하자.

17. 검색 대상에 매장/지점명 외에도 주소지/행정지역명을 포함시키자.

18. 각 지점/매장의 주소/연락처(텍스트 정보) 외에도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정보도 같이 제공하자.

19. 쇼핑몰의 상품검색시 상품 특성에 따라 어떤 카테고리 상품들이 우선 노출되고 비노출되어야 하는지 카테고리 가중치 조절 작업을 하자.

20. 상품명 외에 상품평점, 만족도, 판매량, 배송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서 랭킹로직을 설계하자.

21. 판매자들이 임의로 입력한 거짓 상품정보(상품명)를 방치하지 말자.

 

4. 생활의 즐거움, 인터넷 쇼핑/예매

01. 쇼핑몰 서비스의 핵심은 상품구색과 가격경쟁력이다.

02. 쇼핑몰이 쇼핑 과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20%밖에 되지 않는다.

03. 특정 서비스 기획시 일부분만 보지 말고 그 부분이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고려해서 만들자.

04. 모두가 제공하는 기본정보 외에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추가로 제공하자.

05. 모두가 쓰는 같은 방식 외에도 더 쉽고 좋은 방법이 있다면 추가로 제공하자.

06. 온라인 결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결함이다.

07. 주문서 페이지에서는 사용자와 꼭 관계있는 항목만 보여주고, 스크롤을 최대한 줄이게 설계하는 게 좋다.

08. 주문서 페이지에서 결제방법(공인인증, 안심클릭, 안전결제 등)과 관련된 안내는 가급적 자세하게 제공하고 보안과 관련된 안내도 빠뜨리지 말자.

09. 정보를 곳곳에 분산시키거나, 하나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정보를 참조하게 하지 말자.

10. 가격이나 시간 등 숫자로 된 정보는 사용자가 일일이 계산하게 하지 말고 자동으로 계산해서 제공하자.
 

 

5. 쿨하게 전달하기, 웹라이팅

01. 짧고 간단한 문장을 쓰고 내용 요약을 제공하자(단락 자주 나누기, 내용이 파악 가능한 제목 달기).

02. 이미지/도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명확하게 메시지를 절달하자.

03. 일관성 있게 전달하자.

04. 사용자의 감성을 고려하자.

05. 해당 정보, 곤텐츠의 원초적인 부분을 끄집어내 직관적인 이름을 짓자.

06. 전혀 새로운 이름을 붙여보자, 사이트가 재미있고 즐거워진다.

07. 사용자의 눈에 맞는 안경을 쓰고 이름을 만들자.

08. 일부분이 아닌 대표성을 지니게 만들자.

09. 초등학생도 쉽게 알 수 있느 단어를 쓰자.

10. 영어나 외래어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쓰자.

11. 어려운 전문용어에 대해서는 안내와 설명을 충실하게 하자.
 

 

6. 웹사용자들의 연필과 노트, 작성툴

01. 작성툴의 기본 기능(읽기, 쓰기 수정, 삭제)은 가급적 지키자.

02. 알기 힘든 기능은 미리 안내를 해서 사용자가 불필요한 작업을 반복하지 않게 하자.

03. 서비스 공급자의 편의가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하자.

04. 글씨 크기나 글꼴은 미리보기를 제공해 가늠할 수 있게 하자.

05. 자동저장은 사용자의 노력을 보호해주는 훌륭한 안전장치이다.

06. 파일첨부 기능은 알아보기 쉽게 별도 영역으로 빼는 것이 좋다.

07. 자주 쓰거나 최근 쓴 메일 주소는 입력이 편하게 하자.

08. 공급자 입장에서 아무리 혁신적이라 생각되어도 관습처럼 사용되는 것을 무시하고 새로운 툴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09. 사업적 목표와 이익 달성을 위해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불폄함을 강요하지 말자.
 

 

7. 고객과 함께 호흡하기, 사용자 배려

01. 새로 런칭하거나 기능을 개선한 서비스라면 꼭 홍보하고 알리자.

02. 사용자에게 부담없이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항상 고민하자.

03. 그다지 유익하거나 영향이 있는 서비스가 아닌 것까지 마구잡이로 푸시하지 말자.

04.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하자.

05. 다양한 해상도, 운영시스템(OS)에서도 잘 보이게 만들자.

06. 가급적 크로스 브라우징이 되게 하자.

07. 액티브X는 거의 반강제적이고, 설치가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쓰지 않는 게 좋다.

08. 꼭 필요한 페이지에서만 액티브X를 설치하게 하자.
 

 

8. 살/생활의 플랫폼으로서의 웹, 웹2.0

01. 오프라인의 온라인화가 가속화되면서, 웹 자체가 일상생활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02. 각종 신기술과 기능들은 웹의 근본적인 부분이 아니라 보조적 수단일 뿐이다.

03. 맞지 않는 서비스를 노출할 곳과 노출하지 않을 곳을 고려하지 않고 일관적으로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말자.

04. 좋은 컨셉/개념도 진지한 고민을 통해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가치와 맞는지 고려해 적용하자.

05. 기획/서비스에 독자적인 철학과 사상이 없으면 단순히 따라하기로 그치기 쉽다.

06. 플렉스, 에이젝스, 태그, RSS 같은 기능/신기술이 적용되었다고 웹2.0은 아니다. 무엇인가 유행의 흐름을 따라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지 말자.

07. 기존 방식을 버리고 신규 기술/UI를 적요할 때에는 장단점이나 위험요소를 면밀히 따져보자.

08. 화려하고 멋진 효과/화면을 위해서, 사이트의 기본 규칙을 무시하면서까지 동적인 요소를 과다하게 넣지 말자.

09. 웹2.0이나 신기술이 인터넷 서비스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전가의 보도(傳家寶刀)는 아니다.

 

 


 

자세한 내용을 더 알고싶으면 아래 책에서 정보를 얻도록 하자.

 

웹기획 사용자를 배려하는 합리적인 생각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문명필 (한빛미디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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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안녕하세요. 홍창수입니다, tistory 블로거